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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폰 ‘갤럭시S’와 바다폰 ‘웨이브’를 통해 자사의 첫 번째 서비스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소셜 허브(Social Hub)를 선보였다. 글로벌 하드웨어 강자가 선보이는 첫 서비스 플랫폼이라는 면에서 국내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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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소셜 허브가 휴대폰 주소록을 중심으로 구글, 야후, MSN, AOL 등 해외 주요 포털의 이메일, 메신저 서비스와 페이스북, 트위터, 마이스페이스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휴대폰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런 정도의 설명으로는 실제로 어떤 서비스가 될 지 감을 잡기 어렵다.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소셜 허브의 기능을 보다 상세하게 살펴보자.

소셜 허브의 중심에는 휴대폰 주소록이 있다. 소셜 허브의 주소록은 단순히 연락처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등록된 친구의 최신 히스토리와 메신저 상태, SNS 업데이트 정보까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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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허브 주소록 기능(순서대로 Info/History/Activities/Media, 출처 : socialhub.samsungmobile.com)

예를 들어 주소록에서 야후 메신저에 로그인 됐다고 표시되는 친구를 클릭하면 바로 메신저 대화가 시작된다. 페이스북에 업데이트된 친구의 최신 사진을 보고 싶을 때에도 일일이 페이스북 앱을 실행시킬 필요가 없다. 주소록에서 내 친구의 SNS에 올라온 사진까지 한 눈에 보여주기 때문이다.

소셜 허브의 메시지와 이메일, 캘린더와 ‘내 계정’ 기능은 내장된 애플리케이션과 연계된다.

메시지 항목을 실행하면 문자메시지는 물론 이메일과 SNS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메시지를 한 곳에서 보낼 수 있다. 이메일 항목에서는 여러 종류의 이메일 계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한 번만 설정을 해두면 다양한 이메일 서비스에 별도로 로그인 할 필요가 없다. 필요하다면 각 계정 별로 메일을 구분해서 보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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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허브의 이메일 기능(출처 : socialhub.samsungmobile.com)

캘린더 기능에서는 여러 포털의 캘린더 서비스와 SNS의 스케줄 정보를 하나의 캘린더로 종합해서 보여준다. 양방향 동기화가 지원되는 것은 물론이다. 이런 모든 서비스의 계정 정보는 ‘내 계정(My Account)’ 항목에서 통합 관리된다. 내가 사용하는 포털과 SNS의 ID, 비밀번호를 한 번만 등록해두면, 다음부터는 일일이 로그인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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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허브의 ‘내 계정’ 기능 (출처 : socialhub.samsungmobile.com)

이러한 기본 기능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단, 실시간 푸시 기능을 사용하고 싶으면 각 이통사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일정한 이용료를 내면 이메일과 SNS, 캘린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소셜 허브가 이목을 끄는 이유는 하드웨어 강자 삼성전자가 글로벌한 규모로 선보이는 첫 번째 서비스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통사와 협력해 윈-윈을 도모하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쉽게 설명한다면 소셜 허브는 이동통신사에 휴대폰만 제공하면서 매출을 올렸던 삼성전자가 통신사가 부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데이터 서비스를 만들어 제안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소셜 허브를 위해 전세계 여러 이통사와 함께 이통사의 통신 인프라에 푸시 엔진과 서버를 구축하고 있다. 제대로된 푸시 서비스가 가능하려면 인프라를 가진 이통사와 직접 협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프라는 삼성전자가 직접 투자, 관리하고 소셜 허브 서비스를 통신사가 수용할 경우 삼성전자의 인프라와 통신사 인프라를 연동한다.

이통사는 실시간 푸시 기능을 지원하는 소셜 허브의 프리미엄 서비스로 부가서비스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폰의 차별화된 포인트로서 소셜 허브를 강조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전략 모델 ‘갤럭시S’와 첫 번째 바다폰 ‘웨이브’를 포함해 앞으로 출시할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소셜 허브를 기본 탑재할 예정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사진)도, 지난 3월 23일 북미지역 최대 통신 전시회인 CTIA(Cellular Telephone Industries Association) Wireless 2010 기조연설에서 “앞으로 S 라이프(Smart Life)를 통해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주도해나가겠다”라고 선언하며, S 라이프를 구현할 핵심 서비스로 소셜 허브를 소개하기도 했다.

다만, 해외와 달리 곧 출시될 갤럭시S의 국내 모델에서는 소셜 허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지난 8일 열렸던 기자간담회에서 소셜 허브가 탑재된 갤럭시S를 만져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갤럭시S는 핵심 기능은 제외돼 있었다. 비록 갤럭시S가 기대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줬다고 할 지라도 해외에 적용된 서비스가 국내 미탑재 형태로 출시된 것은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공식적으로 “국내의 경우 국내 포털 서비스와 SNS를 추가해야 하는 작업이 아직 남아있고, 이통사와도 협의가 끝나지 않아 소셜 허브 기능이 빠지게 됐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협의되는 사항에 따라 추후 업데이트부터는 소셜 허브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전했다.

소셜 허브를 자세히 둘러보니 포털과 SNS 서비스를 휴대폰의 기본 기능과 짜임새 있게 엮어냈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이통사와 협력하는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앞으로 보다 다양한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그러나 소셜 허브의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은 여전히 개선될 여지가 많았다. 특히 소니 에릭슨의 타임스페이스 기능과 HTC의 센스 UI처럼 이러한 기능을 주소록 뿐만 아니라 터치위즈 UI 전체에 녹여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한편, 삼성전자의 행보를 볼 때 이번 소셜 허브가 이동통신사들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얻는다면 또 다른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면에서 이번 소셜 허브의 성공 여부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사업의 차별화라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해 보인다. 통신사들의 데이터 수익을 올려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에 삼성전자가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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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 삼성전자, 소셜, 소셜 허브, 허브
      Commerce/Mobile  |  2010/08/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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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3일 내놓은 태블릿 PC인 아이패드가 출시 첫날에만 30만 대가 팔려 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인 아이폰(27만 대)보다 많은 판매량이다. 또 이날 앱스토어에선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 100만 건, 전자책 25만 건이 팔렸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는 5일(현지시간) “아이패드 포장을 뜯자마자 애플리케이션 3개와 전자책 한 권을 샀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애플의 '3부작'인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의 연타석 히트가 이뤄진 셈이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선 잡스의 성공 비결을 분석하느라 바쁘다.

◆온리 원에 집중하다=잡스는 하나의 성공 요인을 철저히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3부작'의 기기와 콘텐트는 제각각이지만 이를 접목시키는 방식은 똑같다. 잡스는 아이튠즈라는 온라인 음원 시장과 아이팟을 연결시켰다. 이 방식은 '앱스토어-아이폰'으로 이어졌다.

잡스는 또 동시에 여러 모델을 출시하지 않는다. 단 하나의 제품에 '올인'한다. 이 때문에 제품에 대한 주목도와 집중도가 높다. 여기에 잡스 특유의 비밀주의 전략이 더해지면서 효과가 증폭되곤 했다. 그가 업무상의 기밀 유지를 얼마나 중시하는지는 회사 식당에서 자신의 업무에 관해 떠드는 직원을 바로 해고해 버린 데서 잘 나타난다.

◆사용자를 생각한다=잡스는 평소 “내가 갖고 싶은 물건을 만든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소비자 입장에서 만드니까 소비자가 편하게 쓸 수 있는 제품 사양(유저인터페이스)이 나온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매장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게 해 편리성을 체험하게 하는 것도 그의 전략이다.

특히 디자인과 매뉴얼을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어 소비자가 질리지 않게 하는 게 그의 재능이다. 단순한 디자인은 어린이와 노인도 고객으로 만든다.

물론 애플 제품도 완벽하진 않다. 출시 초기엔 불완전한 구석이 나온다. 하지만 업그레이드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다는 게 애플 제품의 특징.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구입 시기와 상관없이 언제나 새 제품과 같은 성능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잡스는 단순한 기기를 파는 게 아니라 사용자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 한다.

아이폰 이용자는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은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아이폰을 만들 수 있다. 이런 과정에 동화된 소비자는 애플의 단점까지 인간적인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한다.

◆계산된 전략=잡스는 비밀에 싸여 있던 제품을 적당한 타이밍에 노출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의 인기 코미디언 스티븐 콜버트는 1월 말 그래미 시상식에서 아이패드를 꺼내 후보자를 호명했다. 아이패드가 출시되기 전이었다. 현지 IT 전문기자들이 아이패드를 먼저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출시와 동시에 게재된 사용기는 열독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때로는 잡스가 직접 '깜짝 쇼'를 하기도 한다. 아이패드 출시를 한 달 앞둔 지난달 7일, 잡스는 턱시도 차림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나타났다. 평소 검은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자신과 제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잡스는 또 콘텐트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의 대부분을 개발자에게 돌려주고 있다. 이로써 소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콘텐트를 이용하고, 개발자는 수익을 바탕으로 더 많은 콘텐트를 생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스티브 잡스의 성공 10계명

① 성공 요인 하나를 철저히 활용하라

② 내가 갖고 싶은 물건을 만들어라

③ 비밀주의로 관심을 높여라

④ 이너서클(내부 모임)을 활용하라

⑤ 깜짝 쇼를 즐겨라

⑥ 첫 술에 욕심내지 마라

⑦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어라

⑧ 디자인은 단순하게, 사용은 쉽게 하라

⑨ 기본에 충실하라

⑩ 남의 몫에 손대지 마라
      Tag - 스티브 잡스
      Commerce/Electronic  |  2010/07/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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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가 집에 가다가 지갑을 잃어버렸다. 앨리스는 이 사실을 알고 슬픔에 빠졌다. 지갑을 어떡하면 찾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앨리스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길에서 우연히 앨리스 지갑을 주워 연락처를 보고 전화를 걸었고, 앨리스와 연락이 닿아 나타난 것이다. 앨리스는 말했다. “어떻게 보답해야 하죠?”

남자는 종이 한 장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어떤 종이일까. 앨리스는 궁금했다. 종이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만약 당신이 선행을 받았다면, 아래 웹사이트를 방문해주세요’ 앨리스는 웹사이트에 접속해 종이에 적힌 일련번호를 입력했다. 그랬더니 종이가 세상을 돌아다닌 발자취가 나타났다. 앨리스는 감동을 받았다. ‘나도 이 종이를 버리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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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가 되고 싶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아니라, 선행을 널리 퍼뜨리고 나누는 ‘착한 앨리스’를 꿈꿨다. 모름지기 세상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지 않던가. 그들이 모여 거대한 선행 네트워크를 만들고, 이들이 나누는 선행이 세상을 보다 따스하게 만들면 어떨까.

선한 앨리스가 만드는 따뜻한 SNS를 상상했더니, 꿈이 이뤄질 모양이다. ‘워너비 앨리스’(Wanna Be Alice). 올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컵 2010′에서 차세대 웹 어워드 부문 우승을 거머쥔 한국팀이다. ‘기술이 우리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라.’ 최시원·김정근·김성부·김하나, 인하대학교 학생 4명으로 꾸린 팀이 전세계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을 제치고 이같은 꿈에 가장 가깝게 다가섰다.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2003년부터 전세계 16살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는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다. 8회째를 맞은 올해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7월3일 본선 대회가 열렸다. 과제는 UN이 정한 8개 분야 밀레니엄 과제를 기반으로 ‘기술을 통해 난제를 해결하라’는 것. 전세계 69개국 212개팀 400여명 학생들이 경합을 벌였다. 워너비 앨리스는 이 가운데 차세대 웹 부문에서 당당히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미국에선 10여년 전 ‘Wheres George?’란 프로젝트가 있었어요. 1달러 지폐의 일련번호와 소지자 우편번호를 이용해 지폐 유통 경로를 추적하는 프로젝트였죠. 우리에게 영감을 준 건, 자신이 읽은 책을 다른 사람들과 돌려보는 프로젝트였는데요. 다 읽은 책을 버리지 않고 감동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자는 취지죠. 그 프로젝트를 처음 소개해 준 친구 이름이 앨리스였어요.”(최시원)

선행 네트워크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는 이렇게 태어났다.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자기 아바타가 만들어진다. ‘등록’ 버튼을 눌러 자신이 받은 선행 종이의 일련번호를 입력하고 종이를 받은 사연이나 소망을 글로 남기면, 그 종이가 연결된 소셜 네트워크 정보가 뜬다. 누구에게서 시작돼 어떤 경로를 거쳐 나(앨리스)에게 전달됐는지 한눈에 보여주는 식이다. 화살표를 누르면 종이가 전달된 경로가 이용자들이 남긴 소망과 더불어 뜨고, 이용자를 누르면 그 사람을 중심으로 소셜 커넥트 정보가 재정렬된다. 선행이 어떻게 연결되고 이동하는 지 추적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인 셈이다.

최시원군과 김정근군은 이번이 이매진컵과 첫 인연은 아니다. 둘은 지난해 비슷한 아이디어로 ‘SW디자인’ 부문에 문을 두드렸다가 본선에서 쓴잔을 마신 경험이 있다. 실패를 거울삼아 올해엔 팀원을 더 꾸리고 웹 부분을 강화해 차세대 웹 부문에 도전했다가 대상을 거머쥐게 됐다.

“아무래도 시각화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웹 정보전달 방식이 텍스트 기반이 많은데, 우리는 플로우(흐름)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어요. 마이크로소프트 실버라이트 기술을 이용한 소셜 그래프 시각화 기술인데요. 임의의 앨리스를 원하는 위치에 드래그앤드롭하면 정보가 퍼지는 효과를 주고, 글씨도 겹쳐지지 않게 하는 게 쉽지는 않았죠. 다른 아이템을 누르면 빠른 시간에 제 위치를 잡고 보기 편하게 정렬되는 게 우리 팀 주된 기술인 셈이죠.”(최시원)

“실제 개발 기간은 6개월 정도 걸렸는데요. 준비 과정에서 웹사이트가 여러 번 바뀌면서 좀 혼란스럽기도 했는데, 최종 결과물은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기술과 난제를 조율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과제인데, 아무래도 공대생인지라 어려운 기술을 쉽게 보여주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상상한 걸 실천에 옮길 수 있다는 동기를 준 ‘이매진컵’이란 타이틀도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어요.”(김정근)

“선행이란 주제가 마음에 끌렸어요. 참가팀 대부분이 UN이 제시한 8대 난제에 매달렸는데요. 우리는 그 외에도 중요한 난제가 하나 더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사람들 근본에 자리잡은 선행을 표면 위로 끌어올리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거죠. 선행을 연결해 보여주면 세상이 더 따뜻하고 아름다울 거란 믿음 말입니다.”(최하나)

선행이 한 사람에게서 그치지 않고 SNS를 타고 퍼지고 커진다는 아이디어. 말 그대로 선한 앨리스들의 참여로 이로운 SNS가 형성되는 셈이다. “이매진컵 대회를 총괄한 마이크로소프트 존 페레라 전무도 워너비 앨리스팀을 두고 수많은 참가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SNS를 활용해 차세대 웹 부문에 프로젝트를 내놓은데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잘 구현한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쪽은 귀띔했다.

“지금은 종이를 매개체로 선행을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그 과정에서 종이가 훼손될 수도 있고, 일일이 종이를 발행해야 하는 문제도 있어요. 굳이 종이가 아니라도 가상 매개체를 이용해 선행을 전달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중입니다. 예컨대 트윗으로 릴레이가 전달되거나 휴대폰 QR코드,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전송 방법 등이 있겠죠. 선행이 웹사이트에서만 나타나지 않고 다양한 SNS로 확장될 수 있는 방법도 구현해볼 생각입니다.”(최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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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 SNS, 선한 앨리스
      Web 2.0/Social Network  |  2010/07/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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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문제가 생겼고, 보고를 한다고 가정하자... 그럼 순서는 이렇게 해야 겠지...

what : 뭐가 문제인데?
when : 언제 일었났지?
why : 이유가 모꼬?
where : 장소는 또는 어느 조직에서 일어난 일이야?
who :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누구의 귀책사유인거야?
how : 그래서 어떻게 처리 했는데?
how much : 손액일 보고 해라.. 언능... ㅡㅡ;;

또는 새로운 BM이나 사업을 고민한다 가정하자... 그럴때는..

what : 무엇을 위함이고?
why : 왜 해야 하는데?
who : 누가 대상이야?
when : 시점은?
where : 어디서?
how : 어떻게 할껀데?
how much : 비용은 얼마나 드는감.. 돈이 문제지 돈이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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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를 딱 이거다라고 정할 수 없을 것 같다.. 중요한건 7가지 관점을 머리속에 넣고 있어야 한다는 거지..
      분류없음  |  2010/06/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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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이시가와료 스윙
      Golf/Moving picture  |  2010/06/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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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직원들과 가끔 뜬금없는 주제에 대해 얘기해 보곤 한다. 어느 날은 모바일웹에서의 주도권은 누가 될 것 인가에 대해 얘기해 본적이 있다. 초기 스마트폰 시장의 이슈로 모바일웨의 활성화가 시작되던 때.. 많은 사람이 유선의 승자가 무선의 주도권을 쥐지 않을까? 라고 얘기 하곤 했다.

  나도 별 생각없이 네이버나 옥션이나 뭐.. 기존 유선의 강자들이 그대로 무선의 강자가 되지 않을까? 라고 얘기한적이 있었다. 과거형의 문장에서 느끼겠지만 지금은 그럴수도 아닐수도.. 아니.. 아니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실제 스마트폰을 사용해본 결과 사용빈도에 있어, 목적에 있어 기존 유선웹에서의 행태와 많은 차이가 있다. 접속시간은 몇 배가 증가 되었으며, 찾는 대상도 달라졌으니 말이다.
 
 
  조금 오래된 자료인데.. 뭐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 위에 자료만 봐도 새로운 형태의 사용패턴이 눈에 띄는걸 볼 수 있다. 이삽십대의 사용자들의 경우 위치기반 서비스 활동이 눈에 띄게 많아 졌고 자료를 보면 정보취득 활동은 유선웹과 별반 특이하다고 생각되지 않을 수 있으나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소셜네트웍서비스를 통한 정보 접근이 상당하다는 걸 스마트폰 유저들은 많이 느끼고 있을 것이다. 실제로 정보접근에 있어 소셜네트웍 서비스를 통한 접근이 상당 부분 차지한다는 최근 통계도 여기저기서 인용되고 있으니 말이다.

  여기에 중요한 시사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은 매우 개인화된 기기이다. 그리고, 정말 말그대로 언제 어디서나.. 심지어 신문대신 스마트폰을 들고 화장실을 간다는 사람들도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이번 선거때 드러난 트위터의 역활을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과연 누가 모바일 혁명의 주인공이 될까? 한참 Web2.0이 이슈가 되고 Youtube가 조명을 받을때 타임지의 표지를 기억하는가? 거기에는 바로 You라는 단어가 쓰여 있었다.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은 바로 You 였다.

  일반적으로 혁명이 있을때 마다 새로운 문화가 창조되고 엄청난 변화가 주변 공기마져 변화 시켰다. 모바일 혁명도 마찬가지다. 기존과 같아서는 이 혁명에 동참하여 무언가 얻을 수 없다. 혁명의 속성을 잘 이해 하고 이 중심에 생겨나는 개인 행동 패턴과 소셜 문화를 재 해석, 재 창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래서 과연 주도권은 대체 누가 쥐게 될 것 같은데?

  내 생각에는 말이다. 모바일 기반에서의 개인의 특성이 가장 적극적으로 잘 반영된, 소통과 그 안에서 교집합을 적절히 도출하여 이를 소셜네트웍 서비스 형태로 구현한 플래폼을 지닌 사업자가 주도권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소비자의 힘은 한층 더 강해 지지 않을까? 라는 소망을 품어 본다.

  참 재미있다. 나는 그대로인것 같은데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한다. 헌데 신기한건 어느 순간 난도 변해서 세상에 주는 색깔을 온몸에 품고 다닌다. 외로운듯 하면서도 외롭지 않은 세상이 온것 같다. 손만 내밀면 누군가에게 말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내 또 하나의 바램은.. 사람이 사람 냄새를 잊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술자리에서 건배한잔 하고 사진찍어 올리기에 바쁘고... 작은 스크린에 열광하는 이들이여... 당신이 지금 내 앞에.. 내가 지금 당신 앞에 있음을 더 소중히 여기자.. 오늘 넉두리는 여기서 끝~~~
      Talk/etc.  |  2010/06/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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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 국가의 59개 이통사를 통해 19개 언어로 바뀐 20여개의 안드로이드폰이 출시된 지금, 구글의 슈퍼폰 '넥서스원'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에 마운틴뷰 구글 본사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넥서스원은 사실 스마트폰이지만, 구글이 이날 발표회에서 스마트폰 대신 '슈퍼폰'이라는 상징적인 단어를 쓰면서 그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지요. 구글이 슈퍼폰이라고 주장한 데에는 개방성에 있습니다. 마켓 플레이스나 앱스토어 플랫폼의 진화를 위해 업계의 생태계를 바꾸고 이에 맞는 고성능 하드웨어를 선보인 것을 종합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단어였던 것이죠.

사실 넥서스원이 가진 의미는 헤아리기 힘들겁니다. 개발의 의미나 기능적으로나 눈여겨 볼 부분이 많으니까요. 다만 그 가운데 구글이 이렇게 빨리 넥서스 원을 출시할 수 있던 배경은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HA)의 힘이라고 해도 지나친 게 아닐 겁니다. 구글이 스마트폰용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발표한 뒤 단말기 제조사와 부품, 각종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인 개방형 플랫폼 연합인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를 통해 갖가지 기술적 자산들을 공유하면서 업계의 요구에 맞는 더 빠른 기술의 진화를 이뤄내는 힘이 된 것이 사실입니다. 구글 역시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를 진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마켓 플레이스와 앱스토어 등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해 윈도 모바일이나 아이폰과 다른 생태계를 확장함으로써 시장의 크기와 가치를 점점 높이고 있습니다. 업계가 개방을 통한 기술의 공유와 그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 반복됨으로써 안드로이드 생태계는 더욱 확장되고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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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원은 그 확장되고 있는 시장의 한 조각이지만, 여기에는 구글의 욕심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구글은 이미 웹을 기반으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이를 데스크탑이나 각종 장치로 확장해 왔고, 안드로이드와 크롬 OS로 새 가치를 만들어내려고 하고 있지요. 단지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적절하게 쓸 수 있는 장치가 마땅하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고, 넥서스원은 그 불만을 스스로 해결할 장치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넥서스원의 구글 애플리케이션은 크게 7가지. 구글 맵을 연동하는 맵스, 피카사와 연동하는 갤러리, 유투브, 안드로이드 마켓, G메일, 웹브라우저, 그리고 구글 보이스지요. 물론 검색이 기본인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구글 어스는 이번 발표에서 데모를 시연했기에 머지 않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것은 구글 보이스. 애플이 아이폰의 앱으로 등록을 거부하고 있는 서비스로 알려지기도 했지요. 그랜드센트럴을 인수해 이름을 바꾼 구글 보이스는 구글의 인터넷 전화 관리 서비스로 음성 메시지의 녹취록과 컨퍼런스콜, SMS 문자 검색 등을 포괄한 서비스로 이것을 포함했습니다. 종전에는 초대를 받아 쓸 수 있었지만, 번호가 부여된 넥서스원에서는 초대 없이 바로 쓸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이용하면 전화를 빼고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관리 기능을 구글이 맡게 되므로 이와 관련된 이통 업계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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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도 된다

이처럼 많은 의미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구글은 넥서스원을 모자라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넥서스원은 800x480으로 표시하는 3.7형 AMOLED 디스플레이와 1GHz 퀄컴 스냅드래곤에 나침반, GPS, 가속 센서, 조도 등 각종 센서, 여러 색깔이 교차 표시되는 트랙볼 등을 갖췄습니다. 무선 랜(802.11b/g/n)과 블루투스 2.1+EDR 등으로 무선 연결을 할 수 있고, 무선전화 기지국과 무선 랜 정보를 통한 위치 잡기도 가능합니다. 여기에 512MB의 플래시 메모리와 512MB의 램, 확장 가능한 4GB 마이크로 SD 카드를 꽂았습니다. 아, LED 플래시가 달린 500만 화소 카메라로 720x480의 DVD급 동영상을 촬용할 수 있습니다. 기가헤르쯔 프로세서를 쓴 것이 넥서스원이 최초는 아니지만, 넥서스원 이후 데이터 단말들이 고성능 프로세서를 갖추는 데 가속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넥서스원은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홍콩, 싱가폴 등에서 출시됩니다. 언락된 넥서스원의 미국 출시 가격은 530달러(부가세 제외). 미국은 T-모바일과 버라이존을 통해 공급되고, T-모바일 플랜을 계약하면 180달러에 쓸 수 있습니다.

그 탄생부터 판매까지 수많은 가치를 바꾸고 있는 넥서스원. 하드웨어를 통해서 볼 수 있는 가치만으로는 슈퍼폰이라고 불러도 손색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당장 만날 수 없는 게 안타깝기보다 그보다 제2, 제3의 넥서스원을 구글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나올 수 없는 현실이 이어질까봐 그게 더 안타깝습니다. 슈퍼폰도 초라해지는 통신 폐쇄국은 올해는 줄어들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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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오파지가 병원성 세균을 공격하고 있다. 포크처럼 생긴 단백질로 세균 표면에 들러붙은 후 용해 효소를 방출해 세균의 세포벽을 괴멸시킨다.

항생제 사용이 확대되면서 약물에 내성이 생긴 병원성 세균도 늘어나고 있다. 항생제로 사멸시킬 수 없는 이들 세균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의학계에서는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를 해법으로 꼽는다.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을 숙주로 삼아 증식하는 바이러스로 증식과정에서 세균을 괴멸시키는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특히 세균 외의 인체 세포는 공격하지 않아 위해성도 거의 없다. 과연 박테리오파지가 차세대 천연 항생제로서 기존 항생제를 무력화시키는 슈퍼박테리아로부터 인류를 구원할 수 있을까.

지난 2004년 한 환자가 미국 텍사스주 러벅에 위치한 환부치료센터(WCC)를 찾았다. 당시 그의 다리는 괴사가 일어나 썩어 들어가고 있었다. WCC 센터장인 랜디 월코트 박사의 검사 결과 포도상구균 감염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세균이 피부조직을 먹어치우고 있었던 것.

'세균 먹는 바이러스' 1915년 발견 한때 천연항생제 사용

"인체 유해 돌연변이 우려" FDA등 규제로 연구 본격화 안돼

초음파치료기 개발·세포벽 용해 효소 연구 등 최근 재조명

이렇게 원인이 확인됐지만 치료는 쉽지 않았다. 감염된 포도상구균이 항생제에 내성을 갖고 있어 그 어떤 항생제도 약효를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개월간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괴사는 계속 진행됐으며 다리 절단 외에는 환자를 살릴 방법이 없어보였다.

하지만 그로부터 3주 후 환자는 자신의 두발로 WCC를 걸어나갔다. 괴사는 멈췄으며 환부에는 새살이 돋았다. 매년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항생제 내성 세균에 감염돼 숨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는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과연 무엇이 이 기적을 일으켰을까. 월코트 박사가 찾아낸 신비의 치료제는 바로 ‘박테리오파지’였다.

세균을 먹고 사는 바이러스

박테리오파지는 영국의 세균학자 프레더릭 트워트와 프랑스의 펠릭스 데렐이 각각 1915년과 1917년에 독립적으로 발견한 바이러스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세포를 숙주로 한다. 크기는 세균, 즉 박테리아의 500~600분의1 정도다. 세균이 수박이라면 바이러스는 좁쌀만 하다고 할 수 있다. 박테리오파지가 보통의 바이러스와 다른 점은 오직 세균만을 먹이로 삼아 증식한다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분비되는 효소가 세균의 세포벽을 용해시켜 사멸에 이르게 한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을 잡아먹는 살균 바이러스인 것이다.

이 같은 살균능력에 힘입어 박테리오파지는 1920년대부터 천연 항생제로 널리 쓰였다. 하지만 전성시대는 길지 않았다. 1940년대 초반 항생제인 페니실린이 대량 보급되면서 설 자리를 잃었기 때문이다.

박테리오파지 요법의 시술이 복잡하다는 것도 퇴출을 앞당긴 요인이 됐다. 각 세균마다 치료제가 되는 박테리오파지의 종류가 달라지는데 하나의 환부에만 100여종 이상의 세균이 서식할 수 있어 환자별로 세균의 정체를 파악하고 그에 맞춤화된 박테리오파지를 찾아 혼합하는 일이 말처럼 쉽지 않은 것. 현재 박테리오파지를 치료제로 쓰는 곳은 의료시설이 열악한 일부 동유럽 국가에 불과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렇듯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던 박테리오파지가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박테리오파지가 인류의 과도한 항생제 사용에 따른 결과물인 항생제 내성 세균들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해줄 최적의 치료제라는 이유에서다.

이는 기존 항생제와 달리 세균들이 결코 내성을 가질 수 없다는 점에 기인한다. 실제 박테리오파지는 그 자체가 생명체여서 자신의 먹잇감인 세균을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화한다. 세균이 박테리오파지에 내성을 갖게 되면 그것을 무력화시킬 방법을 찾아 스스로 변화하는 것. 이 때문에 더 강한 항생제를 개발하지 않고도 항생제 내성 세균에 대응할 수 있다.

법적 규제로 인한 연구의 한계

이 같은 박테리오파지의 효과는 이미 역사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박테리오파지 연구의 메카로 불리는 그루지야의 게오르그엘리아바연구소에서만 1923년부터 지금까지 수백만명의 난치성 세균 감염 환자들을 완치시켰으며 이에 대한 100편 이상의 논문이 국제학회에 발표됐다. 여타 동유럽 국가 의학자들이 발표한 연구논문에서도 박테리오파지 요법은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황색 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의 세균 감염 환자를 80~90% 완치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영국의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컨트롤이 항생제 내성 녹농균에 감염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박테리오파지 요법을 시행했는데 실험 대상자 중 50%의 증세가 호전됐다. 이는 일반적인 치료법을 제공 받은 환자들의 증세 호전비율 20%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것만 보면 지금 당장 박테리오파지를 항생제 내성 세균의 치료에 투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지만 아직도 박테리오파지 연구는 본격화되지 못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위시한 각국의 규제기관들이 의약품으로서 박테리오파지의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해 임상실험 승인조차 쉽게 내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박테리오파지의 진화를 인위적으로 통제할 수 없다는 점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진화과정에서 자칫 인체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돌연변이 출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대형 제약사들이 박테리오파지의 효용성에 주목하면서도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지 못하는 것도 이 같은 현실적 한계에 기인한다.

박테리오파지 초음파 치료기

물론 박테리오파지 옹호론자들의 입장은 다르다. FDA의 우려는 기우라고 말한다. 박테리오파지는 평범한 물 한 방울에 5,000만마리가 들어 있고 인체 내에도 수십억마리가 살고 있을 만큼 흔한 바이러스지만 지금껏 돌연변이를 일으켜 인체에 위해를 가한 사례가 단 1건도 없었다는 사실을 근거로 제시한다.

특히 월코트 박사는 박테리오파지가 2006년 FDA의 승인을 얻어 햄버거 패티, 코울슬로 등 인스턴트 식품의 세균 오염 방지용 첨가물로 이미 활용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동일한 물질을 놓고 식품첨가물로는 안전하지만 의약품으로 쓰면 위험하다는 FDA의 발상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FDA의 맹점을 파고든 끝에 월코트 박사는 2년 전 공식적인 박테리오파지 연구의 첫발을 내디뎠다. 박테리오파지 혼합물에 대한 식품첨가물 사용을 허가 받은 미국 생명공학기업 인트라리틱스와 연합해 이 회사가 사전연구를 마친 8종의 박테리오파지에 한해 FDA의 임상실험 승인을 받아낸 것.

세균 감염성 다리 궤양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실험에서 연구팀은 치료제로서 박테리오파지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실험기간 중 심각한 부작용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현재 100~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능분석에 초점을 맞춘 2단계 임상실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휴대형 박테리오파지 초음파치료기 개발도 완료했다. 이 초음파치료기는 식염수와 혼합한 박테리오파지를 살포하는 동시에 초음파를 발사해 괴사된 조직을 제거함으로써 박테리오파지가 환부 깊숙이 침투하도록 도와준다.

박테리오파지 효소에 대한 연구

박테리오파지에 대한 학문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이를 이용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미국 록펠러대학의 생물학자 빈센트 피셰티 박사의 박테리오파지 효소 연구가 대표적이다.

그는 박테리오파지 자체를 치료제로 쓰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박테리오파지로부터 세균의 세포벽을 용해시키는 효소를 추출해 항생제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박테리오파지가 지닌 살균 능력의 토대가 세포벽 용해 효소에 있다면 이 효소만으로도 훌륭한 항생제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피셰티 박사는 이미 다양한 박테리오파지 연구를 통해 리신(lysine)이라는 세포벽 용해 효소의 존재를 확인했으며 이를 추출ㆍ배양해 약품으로 만드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연구가 성공한다면 박테리오파지와 관련한 비합리적 규제를 피해가면서도 많은 환자들이 박테리오파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다만 리신은 효능 측면에서 박테리오파지 자체보다 떨어진다는 게 과제다.

이처럼 박테리오파지가 차세대 항생제로서 현실 무대에 데뷔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크고 작은 장벽이 산재해 있다. FDA가 입장을 선회하지 않는 한 관련 연구가 가속화될 여지도 크지 않다. 하지만 박테리오파지 연구자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박테리오파지가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해줄 것이라고 믿으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양철승기자 csyang@sed.co.kr
      Tag - 불치병, 항생제
      Etc.  |  2009/04/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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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모바일에 이어 호주 코건테크놀러지스가 구글이 개발한 휴대전화 소프트웨어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휴대폰 '아고라(Agora)’와 ‘아고라프로(Agora Pro)’를 내년 1월경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아고라는 3G 폰으로 320x240 해상도를 지원하는 2.5형 풀터치스크린을 지원하며, 쿼티 키보드, 마이크로SD 슬롯, 블루투스 2.0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여기에 아고라 프로는 200만 화소 내장 카메라와 와이파이, 위성항법장치(GPS)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구글 검색을 비롯해 G메일, 유튜브 동영상 플레이어, 구글 맵스, 구글 토크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특히 코건테크놀러지스 관계자는 "아고라 프로는 호주와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출시 가능성을 밝혔다.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첫 번째 구글폰인 T모바일의 G1은 지난 9월 출시된 이래로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이 점차 늘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제조업체인 대만 HTC는 지난 달, 올 연말까지 G1의 판매량이 100만대에 이를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60만대에 비해 40만대 가량이 늘어난 전망치다.

두 번째 구글폰인 아고라와 아고라 프로는 1월 29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이들의 가격은 각각 194달러(한화 약 29만원)와 399달러(한화 약 60만원)으로 책정됐다.



코건테크놀러지스에서 선보인 두 번째 구글폰 '아고라'

[ IT와 게임 뉴스는 베타뉴스 www.betanews.net ]
      Tag - 구글 아고라, 아고라
      Commerce/Electronic  |  2008/12/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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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 앤서니 김 아이언 스윙
      Golf/Moving picture  |  2008/12/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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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ony Kim Swing Vision
골프 : 앤서니 김 드라이버 스윙 비전
      Golf/Moving picture  |  2008/12/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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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 신지애 아이언 스윙 동영상
      Golf/Moving picture  |  2008/12/02 14:27
2010/04/12 16:19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유명 프로들과 레슨 동영상 정말 많구요. 아래 카페 메뉴중 레슨동영상-> 골프스윙에
가시면 왠만한 프로들의 연속 스윙 동영상 다 있습니다. 전 그걸로 이미지 스윙 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http://cafe.daum.net/sunjn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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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 Yai Shin WBO 2008
골프 : 신지애 2008년 WBO 우승
      Tag - 골프, 신지애, 신지애 스윙
      Golf/Moving picture  |  2008/12/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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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리더십

◈ 기본기가 탄탄한 리더가 성공한다

1). 일하는 목적을 끊임없이 말해준다

사풍을 만드는 것을 경영자이고, 현장 책임자는 각 팀의 리더다. 적어도 리더라면 실무를 지도하는 것도 좋지만 좀더 근본적인 것, 즉 “왜 이 일을 해야 하는가?”를 직접 설명해 주어야 한다. 부하 직원에게 지속적으로 그러한 메시지를 보내고 늘 요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설령 경험이 없는 상사라도 이것만은 반드시 확실하게 알려주어야 한다.

2). 신뢰는 리더의 생명이다

신용과 신뢰는 비즈니스맨의 기본이자 능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신용을 구축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잃는 것은 한순간이다. 신뢰는 자신의 인간성을 평가받는 일이므로, 비즈니스맨은 업무 능력으로 평가받기 전에 시간 엄수, 약속 준수, 신뢰를 주는 삶의 방식으로 평가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 점은 가장 기본적으로, 그리고 분명히 지도해야 한다.

3). 커뮤니케이션을 멈추지 않는다

리더와 팀원은 “보고, 연락, 상담”으로 이어져 있는 사이다. 부하 직원이 상사에게 보고 받듯, 상상 또한 당연히 부하 직원에게 보고(연락, 상담)해야 할 의무가 있다. 보고를 할 때는 다음의 세 가지 사항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첫째, 결론을 먼저 말한다. 둘째, 이유는 상사가 물었을 때 말한다. 셋째, 객관적인 사실만을 말한다.

4). 리더는 팀 전체의 능력을 끌어올린다

팀의 리더는 자신의 전문적인 능력을 발휘하면서 팀 전체의 능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신입 사원은 어린아이와 같다고 보면 된다. 새로운 동료를 고객처럼 대하지 말고 친구처럼 대하며, 성적이 좋든 좋지 않든 부서의 신입 사원은 “팀의 보물”로 타부서에 알릴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준다.

5). 공과 사를 분별하는 능력을 기른다

공과 사를 분명히 구별하는 것은 비즈니스맨으로서 살아가는 삶의 기술이라 할 수 있다. 회사 내에서 사적인 전화를 쓰는 일 등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고쳐나가게 해야 한다. 비리는 어느 날 갑자기 특정인 한 사람에 의해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6). 인맥은 능력을 뒷받침해 준다

인맥을 쌓는 것도 하나의 재능이고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사내의 인맥은 소중한 재산이 되며, 적어도 회사를 다니는 동안은 커다란 백그라운드가 되어준다. 젊은 부하 직원을 일단 사내의 인맥으로 만들어 사내 스타가 되게 하라.

◈ 조직 내에서 일하는 장점을 부여한다
 

7). 리더는 몸으로 가르친다

회사가 가지고 있는 설립 목적 중에는 구체적 목적을 넘어서 회사의 이념을 명시한 대의명분이라는 것이 있다. 이 메시지는 돈을 버는 것과 아울러 모든 임직원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호소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해석하여 부하 직원에게 전달하는 것이 리더의 임무이다. 대의 명분은 포괄적인 실천방침이므로 리더 자신이 솔선 수범하여 행동으로 직접 보여줌으로써 직원들의 몸에 자연스럽게 배게 해야만 한다.

8). 소속의 욕구를 자극한다

샐러리맨은 대체로 개인보다 조직, 그것도 보다 큰 조직에 소속되려는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다. 조직을 구성하는 의의는 평범한 사람을 모아서 비범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이다.
 
ꡐ최근에는 비범한 사람들이 모여서 평범한 결과밖에 내지 못하는 것이 조직ꡑ이라고 말할 정도로 조직의 폐해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직에 속하는 것을 안정적이며 그 속에서 다이내믹하게 일할 수 있다고 믿는다.
 
부하 직원들에게 조직의 일원으로서 좋은 점을 이해시켜라. 좋은 동료들에 둘러싸여서 일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하는 일은 상사의 몫이다.

9). 기업활동의 가치는 이익 창출이다

비즈니스맨의 가치는 기업의 이익 창출에 공헌하는 데 있으며, 극단적으로 말해 기업 활동의 가치는 얼마나 이익이 생기는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보통의 비즈니스에서 확실한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어딘가 결함이 있는 것이 틀림없다. 이때 리더가 할 일은 부하 직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개선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10). 미니커뮤니케이션의 영향력을 인식한다

기업은 좋은 평가를 얻기 위해 매스미디어나 광고를 커다란 전략 중의 하나로 활용한다. 그 만큼 세상의 평판에 따른 영향력은 크다. 그런데 최근 몇 년간은 거대한 매스컴이 아니라 작게 구분된 미니 커뮤니케이션, 혹은 입 소문의 힘이 의외로 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인식하기 시작했다. 회사가 지속적으로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해서는 사회 규범에 비추어서 경영과 비즈니스 방법이 올바르게 여겨지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회사의 직원을 넘어 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규범에 맞게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는 것을 부하 직원에게 철저하게 인식시켜야 한다.

11). 회사 대 사회의 관계를 중시한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ꡐ회사 대 회사ꡑ의 관계뿐만 아니라 ꡐ회사 대 사회ꡑ의 관계를 중시해야 한다. 아무리 싸고 좋은 물건을 파는 가게일지라도 지역 주민들과의 문제를 사소하게 여기고 무시해버린다면, 동네 소비자들의 발길은 끊길 것이고 원거리 이용자들도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신뢰를 잃게 되고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한 사람의 소비자 뒤에는 수많은 소비자가 있다. 일을 시키기 전에 부하 직원에게 그 점을 분명히 인식시켜야 한다.
 

◈ 실력 플러스 알파를 요구한다

12). 업무는 곧 자아 실현에 이르는 길이다

집단 위주의 시대에서 개인의 시대, 조직에서도 개인을 존중하는 시대가 되면서 자아 실현의 의미가 더욱 중요해졌다. 개인마다 생각하는 자아실현의 모습은 다르므로 일정한 패턴에 따라 이를 유도해 줄 수는 없다. 하지만 인생의 골든타임을 일에 몰두해야만 하는 비즈니스맨의 경우, 보람있는 일을 하는 것이 자아 실현에 이르는 가장 가까운 길이라고 볼 수 있다.
 
ꡐ지금 하는 일을 충분히 소화할 것ꡑ,
 
그것이 바로 자아 실현에 이르는 가장 빠른 방법임을 주지시키자.

13).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업무를 맡긴다

14). 노력과 성과를 적절히 판단한다

비즈니스 사회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기본이자 당연한 일이다. 이 세계에서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노력 위에 운을 얼마나 끌어당기느냐에 달려 있다. ꡐ운도 실력이 있어야 한다.ꡑ는 말이 있듯이 그야말로 결과와 책임만을 묻는 것이 바로 비즈니스 세계이다. 따라서 한번 실패한 직원을 곧바로 내칠 생각이 아니라면, 부하 직원의 실패를 비난하기보다는 실패를 장래의 교훈으로 삼도록 유도하고 행동의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볼 일이다.

15). 비즈니스 게임에서는 수비의 범위를 넓혀둔다

리더로서 솔선 수범해야 할 일은 수없이 많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업무에 열중하는 자세와 인생에 열중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다. 부하 직원은 상사의 복제판이라 할 정도로 상사의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자신의 회사나 팀을 보다 오랫동안 훌륭하게 유지시키고 싶다면, 당연히 좋은 부하직원을 두어야 하고, 부하 직원은 상사를 따라 닮으므로 우선 나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는 상사가 되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자기 계발은 장래를 위한 투자이다.

◈ 프로만이 최후의 순간까지 살아남는다

16). “한평생 이 길을 가겠다”는 자각

신입 사원 중에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손님 의식을 없애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손님 의식이란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 대해 “이 일로 평생 먹고살겠다.”는 각오가 없는 것을 말한다. 처음에는 같은 동기보다 뒤쳐지지 않도록 혹은 선배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것으로 먹고살아 가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적당히 하려는 사람과 죽을 각오를 한 사람의 차이는 분명 클 것이다.

17). “나를 위한 일” 이라는 사고방식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일이라는 것은 언젠가는 크게 도약할 기회를 만들어준다. 그래서 사회에서 경험하는 하나 하나가 모두 공부가 되는 것이다. 무익한 것은 하나도 없다. 좋든 싫든 체험은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쉽게 받아들이는 사람만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 성공할 수 있다. 실패의 경험을 성공으로 바꾼 적이 있다면 그 에피소드를 부하 직원에게 얘기해 주어라. 부하 직원에게는 가장 큰 격려가 될 것이다.

18) . 프로만이 돈을 쥘 수 있다

프로가 된다는 것과 프로의식을 갖는다는 것은 다른 뜻이다. 그 사람이 프로인지 아닌지는 주위사람들이 결정하는 것이고, 프로의식을 갖는다는 것은 본인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이다. 또한 프로의식을 갖지 않고 일하는 사람은 결코 프로가 될 수 없다. 때문에 아직은 프로로서의 능력과 성과는 없더라도 의식과 자세만이라도 프로다워야 한다. 진정한 프로가 되기 위한 하나의 과제로서 부하 직원들이 프로 의식만큼은 반드시 가지도록 지도하라.

19). 실패보다 실패 후의 태도를 중시한다

실수는 누구나 하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실수한 후에 실의에 빠지지 않는 것이다. 실수를 거울 삼아 더욱 분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발휘해가며, 어떤 경우에도 동료나 스스로에게 불쾌한 마음이 남을 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은 신입 사원 때부터 배워야 할 기초이다.

20). 커뮤니케이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입 사원이 초기에 회사에서 겪는 불안감을 해결하도록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할 기회를 만들어 주어라. 그런 기회가 있다면 어떤 부하라도 기꺼이 일찍 출근할 것이다. 수습기간에 일찍 출근해서 청소하는 일에 대해 ꡐ나는 청소하러 이 회사에 들어온 게 아니다.ꡑ라는 태도를 가진 신입 직원에게 어떤 말을 해줄 것인가. 내가 상사라면 이렇게 말해 주었을 것이다.

“자네의 첫 임무는 사회인이 되는 것이야. 우선, 이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얼굴과 이름을 하루빨리 외우게. 그리고 매일 아침 책상을 청소하면서 그 자리에 있는 선배와 대화를 나눠보면 훨씬 빨리 친해질 수 있겠지. 물론 회사로 걸려오는 전화도 자네가 받아야 해. 그렇게 하면 누가 어떤 거래처와 관계가 있는지도 알 수 있고, 다른 직원들의 얼굴과 이름을 빨리 외울 수 있지. 이것이 앞으로 3개월 동안 자네가 해야 할 임무야.”

21). 일은 스스로 만들어나간다

업무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선배의 입장이라면 부하 직원이 자신의 예법이나 일하는 법을 답습하는 것을 보고 흐뭇해할 것이나 상사는 그들보다 능력이 뛰어난 직원을 만들어내야 한다. 지시한 일에 창의적인 생각을 첨가해 해결하도록 계속 요구하면, 부하직원은 연구를 하게 되고 지혜를 짜내려고 노력한다. 물론, 일의 능률도 더 오를 것이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부하 직원은 조금씩 능력을 쌓아가는 것이다.
 

◈ 성공에 이르는 습관

22) .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액션을 크게 취한다

부하 직원이 의욕적인지 아닌지는 말을 듣는 자세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윗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무심하게 보고 듣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자세를 갖추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이야기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자기 말을 듣고 있는지를 신경 쓰기 때문에 항상 눈을 보고 있음으로써 그런 불안을 없애주는 것이 좋다. 또한 중간 중간에 고개를 끄덕이며 열심히 듣고 있다고 사인을 보내는 것도 비즈니스맨의 대화의 기본 자세이다.

23). 메모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기본 습관이다

24). 상대방의 이름은 반드시 기억한다

남의 이름을 기억한다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일반 사원들의 주위에는 대부분 손윗사람들로 가득하다. 이름과 얼굴을 외우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기억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연관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 전화를 받는 것도 이름을 외우는 방법이다. 가능한 한 부하 직원이 전화를 받도록 하여 전화로 응대하는 법도 배우고 거래처 사람을 자연스레 인식할 수 있도록 하라.

25). 약속시간 “5분 전”은 리더의 철칙

사내 회의든 외부 회의든 5분만 일찍 도착하면 얻는 것이 많다. 자신은 물론 부하 직원에게도 이 철칙을 꼭 지키도록 가르쳐라. 만약 모두 자리에 앉아 있는데 당신의 부하 직원만이 늦게 도착한다면 당신의 지도 교육마저 의심받게 될 것이다. 5분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다른 팀의 현안 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화제와 정보를 귀동냥할 수도 있으며 흐트러진 매무새를 가다듬는 것도 이 시간에 할 수 있다. 그리고 면담에 들어가기 전 마음의 준비도 5분이면 충분하다.

26). 팀원의 건강도 리더의 능력이다

비즈니스맨으로서 배우는 자세와 경청하는 자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관리다. 부하 직원의 건강은 본인은 물론이지만 누구보다 상사가 신경 써 주어야 한다. 건강하지 못하면 일을 할 수 없고, 일을 할 수 없으면 월급을 받지 못한다. 수입이 없으면 생활을 못한다. 또한 본인의 건강이 좋지 않으면 주위 사람들의 마음 고생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크다. 부하 직원에게 건강 관리가 최우선임을 이해시켜야 한다. 골골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차라리 건강한 몸으로 실수하는 편이 낫다는 것이 상사의 진심일 것이다.
 

◈ 꼭 알아두어야 할 “업무의 급소”

27) . 형식을 익힌 후에 자기 방식을 취한다

“해 보이고, 시켜보고, 칭찬해 주지 않으면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다. 이것은 부하 직원에게 업무를 르치는 데 있어 핵심 포인트가 되는 말이다. 우선은 해 보인 다음 부하 직원에게 시켜본다. 그리고 약간의 실수는 감아주고 칭찬해 준다. 그리고 실수를 했을 때 무조건 질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격려를 곁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부하 직원은 더욱 분발하게 된다.

28). 업무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수집한다

대부분의 회사 업무는 여러 부서 혹은 여러 거래처가 밀접하게 이어져 하나의 업무가 완성되는 것이다. 업무는 릴레이 경기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해야 할 범위(사명)를 마치면 얼른 다음 주자에게 넘겨야 한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자신이 우수하므로 타인을 믿지 못하고 혼자 다 처리해 버리고 만다. 이렇게 하면 당장은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이런 사람은 부하 직원을 다루는 데는 미숙하기 때문에 결국 상사가 되지 못한 채 비즈니스 인생을 마치고 만다. 부하 직원을 잘 키우는 상사는 자기 한 사람의 공헌이 아니라 부하 직원의 수만큼 회사에 공헌하는 것이다. 모든 업무의 흐름을 파악하고 부하 직원들도 자신의 영역에서 일하면서 차차 전체 흐름을 자연스레 익히며 일하도록 도와야 한다.

29). 파트너는 파트너일 뿐이다

훌륭한 직원은 납품업체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게 마련이다. 신입 사원 중에는 납품업자에게 뇌물이나 뒷돈을 요구하는 관료세계의 인간이 없겠지만, 오랫동안 회사 생활을 하면서 그런 풍조에 물들어버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신중히 생각해보면, 그들에게 건네준 돈은 한바퀴 돌아서 상품의 가격에 반영되므로 간접적인 배임 행위라 할 수 있다. 거래처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일을 시키는 사람들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파트너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30). 나쁜 소식은 빨리 보고한다

사람들은 대개 나쁜 정보는 천천히, 좋은 정보는 곧장 보고하는 습관이 있지만, 반대의 습관을 들여야 한다. 즉 나쁜 일일수록 최대한 빨리 알려야 한다. 클레임이나 트러블을 윗사람에게 보고하지 않고 제멋대로 처리하여 회사에 막대한 손실을 입히는 일이 종종 있다. 클레임과 트러블은 대개의 경우 개인보다 회사의 잘못에 의한 것이므로 회사의 방침대로 처리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어라. 그런데 사람은 누구나 질책 당하는 것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평소에 부하 직원이 이런 일을 쉽게 보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상사가 나서서 만들어 주어야 한다.
 

◈ 회사의 수치에 대한 정보를 장악하라

31). 월급은 고객이 준다는 의식을 가진다

월급은 사장이나 상사가 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주는 것이다. 회사는 매출액에서 고정 비용과 그 외의 경비를 모두 뺀 이익에서 인건비로 사원에게 월급을 지불한다. 회사에서 월급을 준다고 생각하는 사원은 회사가 지시하는 것은 무엇이든 따를 것이다. 그러나 비즈니스맨은 노예가 아니다. 회사라는 무대를 이용해서 자아실현을 하는 것이다. 회사의 직원에게 ꡒ고객이 없으면 우리는 먹고 살 수 없다.ꡓ는 의식이 없다면 고객 만족과 상품 개발, 고객 서비스 등은 근본적으로 향상되지 못한다.

32). 이익과 자금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엄청난 경비를 들여 매출을 올릴 수는 있지만 이익을 늘리지 못하면, 돈은 돈대로 쓰고 일은 일대로 하고 몸은 지치고, 결국 아무런 소득이 없는 셈이다. 도산하는 회사를 보면 매출이 적기 때문이 아니라 고정비와 변동비 등 코스트가 많아서이다. 부하 직원에게 매출뿐만 아니라 이익의 개념에도 유의하도록 지도한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코스트 다운시키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이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게 한다.

33). 코스트 개념을 철저히 인식한다

매출과 이익의 관계를 이해했다면 그 다음 문제는 코스트에 대해 어느 정도 철저히 인식하고 있느냐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기대하는 이익과 성과를 거둬들이기 위해 들일 수 있는 비용은 얼마나 되느냐, 즉 코스트 퍼포먼스가 판단 기준이 된다는 점이다. 코스트를 내리는 기준은 무익, 무리, 불균등에서 찾아야 하고, 반드시 능률과 효율의 밸런스를 고려해야 한다.

34). 돈은 당당하게 번다

비즈니스맨이 돈을 버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주어진 업무량을 소화해 내면서 매출을 높이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 지혜와 땀을 쏟아내며 일한다. 말끝마다 ꡒ죄송합니다.ꡓ를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은 대개 자신의 업무에 대한 자부심이나 취급하고 있는 상품에 대한 서비스 개념이 취약할 것이다. 물건을 사는 사람은 그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는 것이다. 그러니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은 갖되 태도는 언제나 당당해야 한다. 비즈니스는 당당하게 하는 것이다. 즉 돈은 당당하게 벌어야 한다.

35). 자신의 리듬을 회사의 스피드에 맞춘다

사람은 자신에게 맞는 리듬으로 일할 때 실수도 적고, 효율적이기 때문에 높은 성과를 올린다. 입사할 때부터 당신은 다른 동료들에 비해 우월하거나 열등한 무언가를 갖고 있다. 입사한 뒤부터는 그런 우월감 혹은 핸디캡을 각오하고 일해야 한다. 따라서 자신의 리듬을 회사의 스피드에 맞추어야 한다. 정확하게는 함께 일하는 주위사람들의 스피드에 맞추는 것이다.
 

◈ 팀원의 창의력을 끌어올린다

36). 실패란 성공하기 전에 포기하는 것이다

백 번의 실패가 성공을 만든다.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하지도 않는다. 물론 성장이나 진보도 없고 성공 또한 있을 수 없다.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전하여 성공하는 것이다. 도전하지 않는 사람은 회사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이다. 실패를 실패로 여기지 않고, 실패에 실패하지 않도록 지도하라. 가능하다면 처음의 실패에서 교훈을 찾아내고, 그것을 회사의 일이나 삶에 적극적으로 살려나가도록 해야 한다.

37). 성공을 체험하도록 유도한다

업무의 요령을 익히려면 충고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성공을 경험하는 것이 제일 효과가 크다. 아직 정석을 모르는 사람은 “이렇게 하면 성공하는구나!” 하고 성공의 법칙을 만들게 된다. 부하 직원이 성공을 체험하도록 유도하고 업무 요령을 쥐어준다. 그러면 그 다음부터는 저절로 커갈 것이다.

38). 팀원의 아이디어를 이끌어낸다

부하 직원에게 좋은 상사란, 해답을 알고 있으면서도 부하 직원이 제안하도록 유도할 줄 아는 사람, 부하 직원이 창의적인 연구를 할 여지를 남겨두는 사람이다. 부하 직원이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창의적으로 연구하여 제안해 올 때 상사의 기쁨이 제일 큰 것처럼, 부하 직원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인정받을 때 가장 즐거워한다.

39). 스스로를 독려할 수 있는 의지를 길러준다

일본 프로 레슬러들의 아버지라 불리는 역도산은 자이언트 바바와 안토니오 이노키라는 제자를 키워냈는데 엄격한 트레이닝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60분을 싸우고 온 그들이 휴게실로 돌아오면 죽도(竹刀)를 들고 기다리고 있다가, “자, 이제부터 트레이닝이다!” 하며 토끼뜀을 수천 번이나 시켰다고 한다.
비단 프로 레슬러뿐만 아니라, 프로의 세계는 전력 투구한 후에도 전력을 다해야 하는 무서운 세계이다. 부하 직원에게 애써 일하고도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요구하는 리더가 되라.

40). 자신의 가치를 최대한 높여라

비즈니스맨으로서 업무에 정진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나, 담당 업무라는 틀 안에서 안온하게 있기보다는 그 외의 정보에 대해 폭넓은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고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힘은 스스로의 삶을 풍요롭게 할 뿐 아니라 예상치 못한 일을 해결해 줄 가장 든든한 내공이 된다. 부하 직원에게 그런 공부에 몰입하는 습관을 갖도록 조언하라.
 

◈ 마지막 순간까지 스피드를 늦추지 않는다

41) . 20을 가지고 80의 성과를 거둔다

“파레토 법칙”은 일의 우선 순위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많다. 이것을 ꡐ80:20 법칙ꡐ이라고도 하는데 중요한 것은 전체량의 2할 밖에 안 되는 것이 전체 내용의 8할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무에 대입시켜 보면 매출의 8할은 겨우 2할의 업무에 의해 생긴다는 것이다.

즉 어떤 일이든 중요하지만 높낮이와 우선 순위를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머릿속으로 일의 우선 순위를 명확하게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유능한 직원이다.

42). 기한과 스케줄은 정확히 지킨다

43). 앞서서 일하는 업무 시스템을 구축한다

잔업이 발생하는 요인은 시스템과 일하는 사람의 성격이다. 시스템의 문제는 회사 전체 차원에서 해결할 문제이지만 성격 문제는 개인의 의식을 깨우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일상적인 업무는 미리미리 처리하기로 마음만 먹으면 자투리 시간으로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고, 가까운 시일 내에 필요하게 될 자료도 사전에 알 수 있다. 일은 쫓기다 보면 제대로 할 수 없다. 일은 쫓으면서 하는 것이며 그래야 여유가 생긴다. 일은 앞서가면서 해야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44). 팀원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리더

45). 긍정적인 피드백을 이끌어내는 리더

피드백은 간단히 말해 ꡐ반성ꡑ이라고 할 수 있다. 반성에는 적극적인 반성과 점점 더 기가 죽는 반성이 있다. 비즈니스 세계는 늘 네거티브 피드백의 부정, 즉 포지티브 피드백에서 움직인다. 실패한 원인을 찾으면서 잘못된 점을 깨닫고 덕분에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다. 실패와 성공을 하나의 정보로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이 정보를 포지티브 피드백한다. 그러면 운이 좋아 어쩌다 성공하는 수준에서 언제든 성공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다.
 

◈ 유능한 리더는 인재를 키운다

46). 일의 가치를 인식시킨다

원하지 않는 일을 하게 된 부하 직원이 불만을 품고 있다면 어떻게든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부하직원으로 하여금 미래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면서 그렇게 되기 위한 과정임을 말하고, 이와 관련한 업무의 메리트를 인식시켜 주어라.

47). 적극적인 태도를 유도한다

48). 에너지를 발휘할 동기를 부여한다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고 무조건 하라고 지시한 그룹과, 확실하게 설명을 듣고 업무에 착수하는 그룹의 능력은 배 이상 차이가 난다. 부하 직원을 지시 대상이 아닌 파트너로 생각하면 업무의 목적과 지시의 의미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게 될 것이다. 일을 하는 사람이 업무의 의의를 알면 당장 자신에게 생기는 직접적인 이익이 없더라도 목적을 실현시키기 위한 에너지를 끌어낼 동기를 갖게 된다.

49). 팀 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젊은 사원, 그 중에서도 신입 사원의 가장 큰 장점은 활기이며, 이것만으로 직장 내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 따라서 직장 내에서 신입 사원의 역할은 활기 찬 분위기맨이라는 사실을 이해시켜 두어라. 업무를 잘 아는 경력 직원을 잘라내면서까지, 아무 것도 모르는 신입 사원을 채용하는 비용을 들이는 이유는 기업에 살아있는 조직체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려면 젊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직 업무에 서툴더라고 신입 사원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리더라 되어야 한다.

50). 이상적인 리더의 조건

비즈니스맨에게 중요한 것은 ꡐ강한 운ꡑ과 ꡐ애교ꡑ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타산적이어서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부탁하지 않아도 이것저것 도와주고 싶어한다. 부탁하기 전에 먼저 호감을 얻어야 한다. 회사 내에서 진정으로 사랑받으려면 ꡐ필사적인 노력, 겸허, 청렴, 견실, 건강ꡑ을 갖춰야 한다. 부하 직원이 이것들을 소중히 여긴다면 당신의 뒤를 이어서 또 한 사람의 이상적인 리더가 탄생할 것이다.
 

2. 경영자가 빠지기 쉬운 독선-잘못된 리더의 이해

리더십이란 사람들의 자발성을 끌어 내는 것
그 첫걸음은 리더십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서 출발해야 할 것이다.

리더십이란, 일반적으로 ‘타인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과정’으로 이해되지만 이 말만으로는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아이젠하워 전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이란, 당신이 성취하고 싶은 일을 다른 사람이 원해서 하도록 만드는 기술이다’는 정의가 보다 이해하기에 쉬우면서 가슴에 와 닿는 것 같다.

그러나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 원해서 일을 하도록 만들고, 그 결과 우수한 인재들이 더 많은 성과를 내게 만드는 것이 쉬울 수는 없다.

그러다 보니 성공적인 리더의 역할과 리더십 스타일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어 왔고, 서번트 리더십, 단계5의 리더십 등과 같은 새로운 용어가 생겨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리더십에 대해 잘못된 생각과 기대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 몇 가지 있다.

1). 리더는 사업상의 결과를 만들어낸다.

항상 진실은 아니다. 만약 결과가 항상 뛰어난 리더십과 연관되어 있다면 리더를 선별하는 작업은 쉬울 것이다. 최선의 전략은 언제나 가장 결과가 좋은 회사의 간부를 영입하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히 일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준독점적인 산업에 있어서 사업은 뛰어난 리더십이 아닌 능력있는 경영층만으로 잘 운영되는 경우가 흔하다. 이와 동일하게 사업을 잘 리드한다고 해서 반 듯 좋은 결과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는 특히 단기적으로 그렇다.

2). 최고에 이른 사람들은 리더다.

반드시 그렇지 만은 않다. 가장 지속적으로 범하는 오해 중 하나가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리더로 보는 인식이다. 그러나 최고의 위치에 오르는 데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진정한 리더십보다는 그들의 정치적 능력 때문에 그렇게 될 수 있다. 그리고 진정한 리더들은 조직의 모든 곳에 있는데 이들은 최고경영자의 사무실로부터 공장의 밑바닥까지 있다. 정의상 리더십이란 단순히 추종자들을 가진 사람들이며 계층이란 이것과 큰 관계가 없다. 미 해군과 같이 효과적인 군사조직은 조직 전체에 걸쳐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다.

3). 리더는 뛰어난 코치다.

좀처럼 사실이 아니다. 가내공업은 뛰어난 리더가 뛰어난 코치라는 가르침에 근거를 두고 성장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는 한 사람이 전체 집단에 영감을 주면서 기술적인 숙련을 전수한다는 것 모두를 가정한 것이다. 물론 위대한 리더들은 위대한 코치일 수 있으나 우리는 그러한 경우를 흔히 보지 못했다. 스티브 잡스와 같이 자신의 코칭 능력보다 타인을 자신의 비전으로 이끄는 능력에 특출한 강점을 가진 리더들이 보다 전형적이다.

4). 리더는 전지전능한 슈퍼맨이다?

리더는 다방면에서 뛰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주변에서 듣게 되는 리더에 대한 비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몇 가지만 예를 들면, “현 상황 하에서의 관리만 잘하지 미래에 대한 전략적 통찰력이 부족하다”, “밀어 붙이기만 하고 사람들의 등을 두드려주는 것은 부족하다”, “지원 부서에만 있어서 현장은 잘 모른다” 등과 같이 A는 잘하는데 B는 부족하다는 식이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리더는 전략적 통찰력과 관리 능력, 추진력과 풍부한 감성 지능, 전사적 시각과 현장 경험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식의 요구는 자칫 오리를 동물의 왕으로 뽑는 식의 오류를 부를 수 있다. 즉, 육상에서의 달리기와 하늘을 날기 그리고 물속에서의 수영을 모두 다 잘해야 명실상부한 동물의 왕이 된다는 기준을 적용하면, 사자도 독수리도 고래도 아닌 오리가 왕으로 추대되는 잘못을 저지르게 되는 것이다.

옛날 천하를 통일한 한(漢)나라가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각지의 저명 인사를 초청하여 잔치를 베푼 적이 있었다. 이 자리에 초청된 한 스승에게 그의 제자들이 한 가지 궁금한 점을 물었다. 새로운 천자가 된 한고조 유방이 전략에 있어서는 장량, 군사에 있어서는 한신 그리고 내정과 보급에 있어서는 소하에 미치지 못하고 명문 집안 출신도 아닌데 어떻게 이들을 거느리는 자리에 오르게 되었는가 하는 것이었다. 이에 스승은 튼튼한 바퀴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바퀴살 하나하나가 모두 튼튼해야 되지만 이들간의 균형을 이루어주는 장인의 능력이 필수적이며, 이런 점에서 유방은 최고의 참모들을 적소에 잘 배치하여 활용하였기에 천하를 통일할 수 있었다는 설명을 들려주었다. 즉 한 고조 유방은 용인술의 일인자라고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만능의 리더가 있다기 보다는, 환경적 상황이나 사업의 성숙 단계, 직무 특성 등 리더에게 요구되는 역할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최적의 리더와 리더십이 있는 것이다.
세계적인 경영 석학인 피터 드러커도 “모든 환경에 들어 맞는 리더십 역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어떤 리더에게도 예외 없이 요구되는 자질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리더십의 본질상 구성원들이 기꺼이 감성적으로 따르려고 하는 상호 관계(Relationship)를 형성하는 능력일 것이다.

이런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들에게 지금까지 만나본 리더 중에 기억에 남는 존경하는 리더의 특징을 들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구성원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리더들은 일반적으로, ‘사려 깊은, 남을 위하는, 스스로 행동하는, 깨끗한, 인내하는, 부드러운, 남의 말을 잘 경청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결국 훌륭한 리더는 전지전능한 사람이나 성인(聖人)이라기 보다는, 현 상황에서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의 전문가적 식견을 가지고 있으면서 부하의 말에 귀 기울여 들을 자세를 가진 사람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5).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리더라는 존재는 만들어지기 보다 그러한 자질을 갖고 태어나며, 우리 자신은 그러한 자질을 갖고 태어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이는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온 문학 작품 또는 글레디에이터 부류의 영화 속 주인공이 보여주는 영웅적 모습이 상당 부분 이런 오해를 키우게 한 탓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리더십을 갖추는 데 필요한 스킬도 다른 스킬과 마찬가지로 학습과 노력을 통해서 개발시키고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다.

전 시대를 통틀어 최고의 농구 선수라고 할 수 있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도 고교 재학시절 학교 농구팀에서 탈락된 적이 있고, 세계적인 만화가이자 영화 제작자인 월트 디즈니도 젊은 시절 캔자스 시에서 창의적이거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전혀 없다는 평과 함께 신문 편집자로 일하라는 충고를 받은 적이 있다. 또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마라톤의 이봉주 선수도 평발이라는 불리한 조건임에도 부단한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마라톤 선수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처럼 사람의 자질과 재능이란 것도 타고나는 것이라기 보다는 부단한 노력으로 훈련될 수 있는 것이다.

코이라는 재미있는 잉어가 있는데, 이 잉어는 작은 수족관에 넣어두면 3인치까지 밖에 자라지 않지만, 조금 더 큰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두면 약 10인치까지 자란다고 한다. 그리고 커다란 강 속에서는 48인치까지 크게 자란다고 한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로 현재 놓여있는 위치가 작은 수족관인지 커다란 강인지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훌륭한 리더를 키우고 발견하기 위해서는, GE의 레그 존스가 잭 웰치를 발굴한 것처럼 다양한 상황을 부여하여 경험을 쌓게 하면서, 백낙이 천리마를 구분해 내는 것처럼 인재를 판별하고 확보하기 위한 안목을 쌓을 것이 요구된다.

6). 리더는 명령하는 사람이다 ?

러버메이드(Rubbermaid)의 최고경영자였던 스탠리 골트는 40분기 연속해서 수익이 상승하는 기록을 남길 만큼 탁월한 경영자였다. 그러나 그는 ‘폭군’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자기 중심적이었고, 타 임원들조차도 자신의 지시와 명령에 따르는 수동적인 위치로 전락시켰다. 그 결과, 러버메이드는 그가 퇴임하고 나자 불과 5년만에 뉴웰(Newell)에 인수 당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굳이 이와 같은 사례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주변에서 지나치게 독선적이거나 관리 통제를 리더십이라고 오해하여 장기적인 조직의 건강을 해치는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Good to Great’의 저자인 짐 콜린스는,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한 회사들에 대한 연구 결과, 이들 회사에는 공통적으로 지시하고 명령하는 리더가 아니라 강한 의지와 겸손함을 동시에 가진 리더가 있었다고 한다. 그는 단기적인 성과를 올리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조직의 자생력을 저하시키는 리더와 대비하여, 개인적으로 겸손하지만 초일류에의 강한 집념을 가지고 있는 농부형의 리더를 단계 5의 리더십이라고 정의하고 있다(<표1> 참조).

이러한 리더는 마치 낚시법을 가르치는 것과 같이 부하를 지원하고 격려함으로써, 조직의 장기적 경쟁력을 배양하는데 힘을 기울인다.

실례로, 최근 비즈니스위크에 이어 타임지에서도 성공적인 경영 혁신을 이끈 경영자로 소개되기도 했던 한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의 경우, 신제품 개발이나 혁신 담당자들과 현장에서 직접 토론하고 즉석에서 해결안을 제시하는 등 철저한 현장경영으로 지난해 18%의 매출 신장과 33%의 순이익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지금의 경영 환경은 과거와 같이 조정 경기에 비유할 수 있었던 안정적인 상황이 아니라, 래프팅에 비유할 수 있을 정도로 급변하고 있다. 그에 따라 리더십 스타일도 책상에 앉아 과제를 지시하고 보고서를 검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모범을 보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하는 모습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

예를 들어, 과거 농구팀의 리더는 작전 지시를 하고 선수를 적절한 타이밍에 교체를 하는 의사 결정을 하는 사람이 전부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카고 불스의 마이클 조던이나 TG 삼보의 허재처럼, 다른 선수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경기를 이끌어가는 플레잉 코치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바람직한 리더의 모습은 의사 결정만을 내리는 상사가 아니라, 직접 문제나 고민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하는 것이 될 것이다.

7). 통제욕구

많은 리더들에게서 보이는 중요한 욕구의 하나는 통제욕구이다. 물론 통제역할은 리더십의 일부에 속한다.
 
하지만 리더인 경우에 나타나는 통제욕구의 형태는 개인적으로는 독립성을 유지하고 싶어하면서도, 조직을 대상으로 할 때는 계획을 통제하며 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것이다.
 
통제되지 않은 집단이나 조직이 소기의 목표를 자발적으로 달성해 내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따라서 목표달성을 하는 데 있어 언제 어디에 있을지 모르는 돌발상황을 대비하려면 적정 수준의 통제는 필수불가결하겠지만, 통제에 집착한 나머지 하급자들에게 지시할 수 있는 여유를 갖지 못하고 다른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
 
통제를 위해 위엄과 영향력, 권력, 권위 등을 한꺼번에 획득한 자신의 모습에서 희열을 느끼면서도 그들은 자신의 주변에 도움이 될 만한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심한 무력감에 빠지기도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지배와 복종을 원만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다. 자신의 머리 속에 번득이는환상이나 아이디어, 개념, 주제 등을 매력적이고 현실적인 대상으로 구체화시킬 수 있는 재능은 갖고 있더라도, 그들은 권위에 복종하지 못하고 규칙을 준수하는 데서 어려움을 느끼는 종류의 사람들이다.
 
그래서 자신이 처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독자적으로 환경을 창조하려 들며, 외부의 통제나 자신의 의사에 대한 침해에 대해서는 지나칠 정도로 신경을 곤두세운다. 또한 창의력이 있는 하위자들에게 관용을 베풀지 못하여 자신이 그랬듯이 새로운 환경을 찾아 헤매게 된다.
 
조직이 소규모일 때는 통제로 인한 부작용이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이같은 지나친 간섭은 정보의 원만한 흐름을 방해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좌절시키며 유능한 관리자들을 떠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8). 불신감

불신감은 통제욕구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의심하는 경향이 짙은 사람들은 주위의 환경을 끊임없이 관찰하고 조사한다. 환경에 대한 주시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게 만들어주는 장점은 있다.
 
하지만 주위를 경계하는 데에 신경을 집중시키는 경우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균형감이 상실될 위험이 있다. 만일 조직내의 다른 사람들이 리더가 자신들을 불신하고 있다는 것을 뚜렷이 알고 있을 경우라면, 그에 따라 하급자들의 두려움과 의심도 강하게 일어날 것이고, 서로간에 불필요한 정치적 행동이 만연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이러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지도하는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허점을 막는 대신에 의심으로 인해 만족감과 사기의 저하를 초래할 수도 있음을 주지해야 한다.리더가 되려면 바로 자신의 경력을 중시하는 만큼 조직과 인력 유지와 관리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하고 나면 신뢰가 쌓일 것이다. 또한 신뢰성은 리더의 일관성과 성실을 기초로 이루어진다. 리더가 동료나 부하들을 신뢰하지 않는다면 신뢰를 돌려 받을 수가 없을 것이고, 신뢰를 얻지 못하면 사람들이 리더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리더가 사람들을 쫓아 다니는 꼴이 되고 만다.
 
그래서 리더 자신과 자신의 능력, 동료, 미래에 관한 굳건한 상호신뢰감이 바탕이 되지 않는 한 리더십은 존속할 수가 없는 것이다.
 

[참고문헌]
• 장수용, 『경영학의 이해』, 전략기업컨설팅
• 장수용, 『디지털 조직개발 전략』, 전략기업컨설팅
• 장수용 , 『고객지향 마케팅 혁신 전략』
• 장수용, 『21세기 기업전략을 위한 목표관리 전략』, 전략기업컨설팅
• 전략기업컨설팅 편, 『한국기업 팀제운영사례』, 전략기업컨설팅
• LG주간경제 『경영자료』, LG주간경제 2003- 2006
• 노나카 이쿠지로 외, 노나카의 『지식경영』, 21세기북스
• 삼성경제연구소, 『한국의 미래』, 삼성경제연구소
• 톰 피터스”의 저서 "경영혁명(Thriving on Chaos)"
• 경영자 본능” 니겔 니콜슨 지음/조헌주 옮김 명진출판
• 리더여, 두려움을 극복하라” 앨런 다운스 지음/서재경 옮김
• 위대한 리더는 미래를 먼저 본다” 캐롤린 코빈 지음/ 이창식 옮김
• 성공적인 NEW LEADERSHIP” 편저자: 김창원
• 시대를 움직인 16인의 리더” 게리 윌스(곽동훈 옮김), 서울:작가정신
• 리더십의 이해” ∙게리 A. 유클, 김대운(역), 서울:삼성기획.
• 뉴거버넌스 연구” 김석준. 서울:대영문화사
• 최고경영자로 가는 성공리더십” 김혜성 서울:서울미디어.

출처: 장수용/삼성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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